가수 신승훈이 JTBC 히든싱어2에서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누리꾼들은 방송 16회만의 일이라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원조 신승훈의 변함없는 가창력과 팬들에 대한 배려에 박수를 보냈다.
19일 방송된 히든싱어2에 출연한 신승훈은 5명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목소리만 듣고 진짜 가수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신승훈과 모창능력자들은 1라운드에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 'I Belive, 2라운드 '처음 그 느낌처럼', 3라운드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꾸며졌다. 이중 '팝페라 신승훈'이라 불렸던 장진호씨는 최종 우승 발표에서 41표를 획득, 신승훈을 2표차이로 제치며 모창능력자 중 최초로 원조가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방송 16회만에 처음있는 일이네, 신승훈이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대박사건~, 마지막까지 모창가수처럼 더 스탠다드하게 노래해 주신 형님의 아량과 애정어린 모습이 역시 신승훈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골판지 로보캅 “살아있네”2013.10.20
- 유사라 노출 논란, "포스터만 그럴 뿐"2013.10.20
- 이영애 생방송 출연, 방부제 미모 화제2013.10.20
- 슈스케5, 박시환 이상형은 아나운서 '이금희'201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