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 받은 '가이올라 섬' 화제

사회입력 :2013/10/20 11:22

온라인이슈팀 기자

저주받은 돌다리 섬의 저주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가이올라 섬은 아름다운 돌다리 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일명 '저주받은 돌다리 섬'의 정식 이름은 '가이올라 섬'이다. 두 개의 섬이 돌다리로 연결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섬이 저주받은 돌다리 섬으로 불리는 이유는 지난 1920년대부터 2009년까지 섬을 소유했던 주인들이 모두 사고나 병으로 죽음을 맞았기 때문이다. 섬 주인의 친척들까지 죽음을 맞거나 손자가 납치되는 등의 사건이 발생했다. 때문에 현재 이 섬은 개인이 아니라 캄파니아 주가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으스스하다, 저주받은 돌다리섬 오싹하네, 지상낙원의 섬이 저주받은 섬으로 바뀌었다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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