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아이폰5S, 5C 예약판매 수량도 마감됐다. 앞서 KT 예판이 마감된 데 이은 것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부터 티월드다이렉트에서 진행한 아이폰5S, 5C 예약판매 결과 오후 3시13분 예판 수량 5천대가 모두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KT 올레닷컴에서는 예판 시작 5분만에 5천대가 모두 마감됐다. KT 관계자는 “약 5분에서 7분 정도 만에 아이폰5S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KT 모두 온라인 예약판매 수량 5천대가 모두 소진됐다. 다만 오프라인에서 진행 중인 예약판매는 수량 제한 없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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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 국내 출고가는 16GB 81만4천원, 32GB 94만6천원, 64GB 107만8천원이다. 아이폰5C의 경우 16GGB 기준 70만4천원이다. 별도의 언락폰 예약판매는 없다.
SK텔레콤과 KT는 저마다 ‘심야데이터할인’, ‘2배 빠른 기변’ 등을 내세워 가입자 유치전에 돌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