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제조업체 지에스인스트루먼트가 삼성전자와 26억원 규모의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지에스인스트루먼트는 삼성전자에 기지국(RRU) 장비를 납품하는 내용의 26억3천936만4천750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계약금액은 지에스인스트루먼트의 지난해 매출대비 4.91% 수준이다.
지에스인스트루먼트는 지난 2011년 대기업 장비제조사와 중소 중계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LTE동반성장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와 협력파트너를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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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협약을 통해 대기업 제조사들은 중소 중계기 제조사가 전체 LTE기지국 안테나기지국(RU) 장비물량의 50%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당시 대기업 장비업체들은 LTE기지국 개발과정에 핵심이 되는 디지털기지국(DU)과 RU간 상호연계기술을 중소 제조사에 개방하고 기지국 개밟부터 생산, 상용화 과정을 아울러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