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예약판매 임박...81만4천원 출고가

일반입력 :2013/10/18 09:35    수정: 2013/10/18 09:36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한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국내 예약판매가 임박했다. 관심은 국내 정식 출시가격에 집중된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5S 국내 통신사 출고가격은 아이폰5S 기준 16기가바이트(GB) 81만4천원, 32GB 94만6천원, 64GB 107만8천원이 유력시된다.

애플코리아와 국내 이통사는 그간 아이폰 출고 가격에 변동을 주지 않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가격 정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이폰5와 2011년에 출시된 아이폰4S도 저장 용량별로 81만4천원, 94만6천원, 107만8천원의 가격에 국내에 출시됐다.

실제 소비자가 정식 출시 뒤에 2년 약정 기준 아이폰5S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여기에 이통사의 보조금과 약정 할인이 보태진 값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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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애플의 경우 다른 스마트폰 회사와 달리 제조사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때문에 이통사도 다른 회사의 스마트폰보다 보조금을 추가로 제공하기 어렵다.

무약정 언락폰의 가격은 다르다. 지난 9일 애플코리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폰5S 16GB가 88만원, 32GB 101만원, 64GB 114만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