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바이킹아일랜드' 日 열도 잡는다

일반입력 :2013/10/17 13:54    수정: 2013/10/17 13:56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바이킹 아일랜드'를 일본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법인인 위메이드 온라인이 '롤리팝 아일랜드'란 이름으로 이날 현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동시 선보였다.

현지 서비스를 맡은 위메이드 온라인은 지난달 모바일 통합 브랜드 '위미' 사이트를 열고 모바일 사업 진출을 본격화 했으며, 본사와의 협업을 통한 첫 자체 서비스 작으로 바이킹 아일랜드를 선보였다.

회사측은 티저사이트를 통한 영상 및 각종 정보 공개와 더불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사전 캠페인을 전개해, 사전 등록자 1만2천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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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장에서 오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위메이드 온라인은 성장세에 있는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한 이해와 사전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국내시장에서 검증된 바이킹 아일랜드의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를 더해 일본 이용자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4월 국내 출시된 바이킹 아일랜드는 나만의 섬을 가꾸고, 친구들과 협동과 경쟁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모바일 SNG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