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아크로드2' 오늘부터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3/10/17 10:33    수정: 2013/10/17 10:33

남혜현 기자

웹젠이 신작 다중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2'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17일 오후 3시부터 3개의 정식 서버를 열고 아크로드2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다고 이날 밝혔다. 온라인과 모바일 홈페이지를 열고 관련 정보와 이미지 등도 함께 공개했다.

모바일 전용 페이지에는 모바일 및 태블릿PC 등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으로 아크로드2 각종 정보와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크로드2는 MMORPG 명가 웹젠이 개발한 신작으로, 절대군주 아크로드가 되기 위한 양 진영(에임하이/데몰리션)의 치열한 대립을 그린 게임이다.

다양한 테마의 전장전투와 호쾌한 타격감, 유명 게임음악 작곡가 크리스 벨라스코가 참여한 수준 높은 게임 OST로 하반기 주요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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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서비스에서는 '휴먼(에임하이)'과 '오크(데몰리션) 2개 종족이 우선 적용되며, 도시침공, 암살전 등 6종의 대규모 전장과 3종의 소규모 전장, 12종의 인스턴스 던전 등이 공개된다. 진영 간 대결에 초점을 맞춘 만큼 회원들은 전장 외에도 퀘스트 등을 통해 상대 진영과 치열한 전투를 할 수 있다.

웹젠 정임호 사업팀장은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전장전투'의 재미를 키우도록 캐릭터 간 밸런스 조정과 서비스를 위한 안정성 테스트에 몰두해 왔다라며 업데이트를 위한 각종 콘텐츠도 이미 충분히 확보해 놓은 만큼 하반기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