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 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의 막이 올랐다. 잠실 라이벌인 두 팀은 13년만에 가을야구에서 맞붙는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두 팀의 선발투수로 두산은 노경은, LG는 류제국이 등판한다.
두 투수는 시즌 최종전이었던 지난 5일 경기에서도 팽팽한 선발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경기는 인터넷에서 네이버와 스포TV, 티빙과 아프리카TV 등에서 볼 수 있다. TV 중계는 MBC에서 진행된다.누리꾼들은 두산이 기세를 이어갈까, LG가 11년만에 코시까지 갈까, 이놈의 야구가 뭐라고 이렇게 긴장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1회말 현재 스코어는 2-2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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