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호 태풍 위파가 일본에 상륙해 일본 열도 전체에 영향을 주며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위파는 16일 오전 일본 간토 지방에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통과한다. 위파는 중심 부근 최대 풍속 35m/s, 순간 최대 풍속 50m/s, 중심기압 955hPa의 대형급 태풍이다.
도쿄 현지에서는 일부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오를 전후로 후쿠시마 원전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능 오염수의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비껴가는 건 좋지만 오염수 유출은 걱정된다, 여기 도쿄인데 전철 운행이 잠시 멈췄다, 부디 피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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