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네이마르가 먼저 골문을 열었다.
네이마르는 12일 저녁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브라질 축구 평가전 전반 43분에 프리킥으로 첫 골을 터뜨렸다. 팽팽한 긴장을 이어가다가 종료를 몇 분 앞두고 실점한 것에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연봉이 한화 107억원에 달하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간판 스타다. 현 소속팀은 FC 바르셀로나다.
브라질은 올해 15번 열린 A매치 경기에서 38골을 터뜨리며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경기당 2.53골의 기록이다. 지난 6월에는 스페인을 3-0으로, 일본과 호주는 각각 3-0, 6-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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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브라질과의 4차례 맞대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생중계는 MBC온에어, 다음스포츠 등에서 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네이마르네”, “브라질은 브라질이구나”, “잘하고 있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파이팅!!”, “네이마르 한국 반칙에 신경질 내다가 결국 골 넣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