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너지공단과 관리표준 마련 맞손

일반입력 :2013/10/11 15:26

에너지관리공단과 삼성안전환경연구소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SEI타워에서 삼성그룹 각 사업장에 적용할 '삼성에너지관리스탠더드' 개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한국과 일본의 에너지관리 기준 및 표준을 분석해 삼성그룹 각 사업장에 맞는 에너지관리 정책·목표·계획 수립 및 운영 지침과 운전·계측·기록 등 주요설비별 에너지이용효율화 지침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강원규 에너지관리공단 사업지원이사는 이 사례가 민관 협력으로 에너지 다소비사업자의 적극적인 에너지관리 개선활동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6월 생산설비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도입, LED 조명으로 100%교체 등 3대 에너지 절감방안을 수립하고 오는 2015년까지 1조5천억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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