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악플러 선처없다…강경대응”

사회입력 :2013/10/11 15:05

온라인이슈팀 기자

가수 백지영이 악플러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뜻이다.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1일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경찰 조사에서 악플러들이 선처를 호소했고, 경찰 쪽에서 우리의 입장을 물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을 통해서도 선처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또한 서울 쪽뿐만 아니라 지방 관할에서도 백지영 악플러 수사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조사가 끝나면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 덧붙였다.

SNS 상에는 악플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선처는 해주는거지 부탁하는게 아니다”, “무슨 짓을 하고 선처해달라는 건지”, “법을 고쳐서라도 더 엄하게 다뤄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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