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영상 스캔들에 휩싸이며 행방이 묘연했던 리설주가 24일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며 관심이 집중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리설주와 함께 평양에서 노동당 창건 68주년을 기념하는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의 합동공연을 관람했다고 11일 보도했다.
리설주는 지난달 15일 아시아 역도선수권 대회 관람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일본 매체들은 은하수 악단 관련 외설 영상 사건에 연계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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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적을 감춘 뒤 해당 악단 관계자들이 총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사 리설주 파문설에 힘이 실렸었다.
누리꾼들은 “알다가도 모를 세계”, “꼭 일부러 과시하는 것처럼”, “수지보다 유명한 여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