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자 위에 올려놨을 뿐인데 충전이 되니까 신기하네요”
코마테크(대표 정한영)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서 열린 한국전자전 2013에서 무선충전기능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코마테크는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다양한 사물들에 무선충전 기능을 접목한 아이디어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탁자를 비롯한 각종 가구와 전기스탠드, 자동차 룸 미러 등에서 무선충전 기능을 넣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자체 무선충전 브랜드 ‘프리디’를 이날 최초로 일반 대중에 공개했다. 프리디는 자유로움을 의미하는 ‘프리(Free)’와 먹이를 주다는 의미의 ‘피드(feed)’를 조합해 탄생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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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프리디’ 무선충전패드를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겨냥한 액세서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선보인 초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소리엘'은 고출력 및 고음질은 물론 스마트폰 기기 거치와 방수 기능까지 더해져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정상문 코마테크 전략기획실장은 “우리나라도 향후 2~3년 후에는 무선충전 시장이 상당 부분 대중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10년 간 축적된 안테나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효율 무선충전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