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김동현 9승 응원...'무슨사이?'

배우 신소율이 한국인 1호 UFC 파이터 김동현의 응원에 나섰다.

신소율은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김동현선수의 UFC 9승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김동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신소율은 종합격투기의 열혈 팬으로 지난 8월 MBC '라디오스타'에 김동현과 함께 출연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동현은 '85년생 소띠'라는 신소율의 말에 85년생이면 4살 차이라 잘 맞는다라면서도 성형한 여자는 별로 안 좋아한다. 시술까지는 괜찮다. 성형 안하셨죠?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한국시간 10일 브라질 상파울루 바루에리 호세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9'에서 에릭 실바와 웰터급 매치를 갖는다.

UFC 파이트 나이트29는 10일 7시 50분부터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되며 김동현과 에릭 실바의 경기는 10시30분부터 11시 사이 시작될 예정이다.

신소율의 김동현 응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소율, 김동현 은근 잘 어울린다, 신소율, 종합격투기 팬이라니, 김동현과 잘됐으면 좋겠다, 한국인 최초로 9승 달성에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