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가 소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외신은 스페인 부르고스 지역의 순대인 '모르시야'가 전체 길이 175m를 기록해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순대를 만들기 위해 소 내장 220m, 양파 130㎏, 쌀 50㎏, 돼지기름 40㎏, 소금 3㎏ 등이 사용됐으며 400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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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기록을 수립한 후 이 순대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적십자와 지적장애인 등에게 전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맛을 어떨까, 스페인에도 순대가 있었네, 징그럽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