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2' 우수디자인 대통령상 수상

일반입력 :2013/10/06 14:32    수정: 2013/10/07 13:33

정현정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스마트폰 'G2'가 '2013년 우수디자인'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상(GD, Good Design)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올해 LG전자는 LG G2, 휘센 손연재 스페셜G 에어컨, 곡면 올레드 TV 등 6개 제품으로 우수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2011년 ‘매직 스페이스(Door in Door)’를 적용한 일반형 냉장고, 2012년 올레드TV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G2로 3년 연속 우수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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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2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을 제품 뒤로 배치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손가락만으로 전원과 볼륨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하면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교감하는 방식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에는 751개 기업, 총 1천703개 디자인 상품이 접수돼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