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낭소리에 출연했던 최원균 옹이 별세했다.
최원균 옹은 10개월 간 암투병 끝에 지난 1일 오후 4시 경북 봉화 해성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85세.
고인은 지난해 11월말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폐암말기 진단을 받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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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2009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에 출연했다. 워낭소리는 농사를 짓는 노인과 소의 삶, 이별을 다룬 작품이다. 누적관객수 296만2천897명을 기록하며 다큐멘터리 영화 최대 흥행기록을 썼다.
![](https://image.zdnet.co.kr/2013/10/02/ewCcgsx9KyGvEIosSKUk.jpg)
누리꾼들은 워낭소리 할아버지 좋은 곳으로 가시길, 암투병 끝에 돌아가시다니 너무 안타깝다, 워낭소리 서정적이고 감동적이었는데, 명복을 빈다 등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