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을 맞은 1일, 다양한 행사가 누리꾼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군의 최첨단 전략무기인 견마로봇, 현무-2·3 미사일과 지상군 무기 109점의 실물이 공개됐고, 크레용팝도 행사에 함께해 주목을 끌었다.
견마로봇은 미래 전에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야간 감시정찰, 지뢰탐지 및 물자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 군인로봇이다. 국방부는 견마로봇의 해외 수출도 추진 중에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3/10/01/qlHGhNmkTRvLkp43ERLi.jpg)
현무3 미사일은 이날 처음 공개된 것으로, 지대지 순항 크루즈 미사일로서 사거리가 1천500km에 이른다. 최신 위성항법장치를 탑재해 좌표를 수정하며 날아가기 때문에, 북한의 스커드 계열 미사일과 달리 목표물을 1~2m 오차(誤差)로 명중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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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기통 춤으로 유명세를 탄 걸그룹 크레용팝도 행사에 참여, 장병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10년 만에 위용 갖춘 시가행진보니 멋지다, 나도 보고 싶었는데, 보다 내실있는 군대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