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한마당 2013 광주 에이스페어 개막

일반입력 :2013/09/26 11:10

김효정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가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13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에 케이블TV방송 회원사들과 함께 참여한다.

이 행사는 전 세계 40개국 404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개최된 행사 중 최대 규모이며, 콘텐츠 바이어 223명도 참가해 방송,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또한 중국, 프랑스,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국가별 특별관도 구성하여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해외 콘텐츠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번 행사기간 중 케이블방송 종사자 대상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주요 케이블채널들이 콘텐츠를 소개하는 부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PP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저작권관리방안' 세미나에서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증가하고 있는 케이블업계의 추세에 맞춰 저작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에 SO대상으로는 '케이블TV SO지역채널 콘텐츠 활성화와 창조경제'를 주제로 지역채널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음날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케이블TV SO지역콘텐츠 영상제'를 개최해 SO우수프로그램에 대해 제작 PD가 직접 제작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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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KBSN, MBC+미디어, SBS미디어넷, 디즈니 채널 등 국내 주요 케이블TV방송사들은 전시에 참여해 시청자 및 해외 바이어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콘텐츠진흥원,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전국16개 시도의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협의체인 전국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협의회 등 각종 기관들도 참가, 최신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방송계의 핫이슈인 '스마트 UHD콘텐츠관'도 별도 운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