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㉔이 한 살 연상 모델인 유지안㉕과 열애를 공식 인정하자 마자 '발망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5일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유지안과 연인사이가 맞다. 2년 전 유지안이 모델로 활동했을 때부터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김우빈이 배우로 전향하며 어려움을 겪을 당시 유지안이 따뜻하게 지키며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https://image.zdnet.co.kr/2013/09/25/JHbHodhEOoTEkgXYC8aF.jpg)
한편 열애 보도가 나간 직후 온라인 게시판에는 '김우빈 발망 사건'이란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김우빈 한 팬이 생일 선물로 김우빈에게 명품 브랜드 '발망'의 한정판 맨투맨티셔츠를 선물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유지안이 그 한정판 티셔츠를 입고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올렸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증거 사진으로 유지안 인스타그램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김우빈에게 발망 맨투맨 티셔츠를 선물한 팬이 그 사진을 보고 '그거 사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화가 난다'는 식으로 멘션을 보내자 유지안이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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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김우빈과 유지안의 열애를 축하하면서도, 발망 사건에 대해선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모델 김우빈과 모델유지안 이쁜사랑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왜 눈물이 ㅠㅠ라고 축하했으나 또 다른 누리꾼은 발망사건, 내가 팬이었다면 정말 상처받았을 듯이라는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