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시될 아이패드 시리즈에 12인치 제품이 추가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미 여러 차례 10인치 이상 크기의 아이패드 출시설이 제기된 상태여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타이완의 푸봉증권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 타이완 PC제조 대행업체 콴타가 12인치 아이패드 제조를 준비 중이라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콴타는 지난 2006년부터 애플의 MP3플레이어 아이팟 시리즈와 노트북인 맥북 시리즈 등의 제조를 맡아 온 업체다.
10인치대 대형 아이패드에 대한 구체적인 출시설이 제기됨에 따라 새로운 크기의 아이패드를 만나볼 수 있을지 소비자와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인치, 13인치 아이패드 출시설은 이미 여러 차례 제기돼왔다. 애플은 기존 9.7인치 이상 크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말 국내 업계에서 애플이 내년 상반기중 12인치대 아이패드를 내놓을 것이란 얘기가 흘러나왔다. 당시 애플은 12.9인치 '아이패드맥시' 출시를 위해 부품업체들과 공급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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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하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아시아 공급망의 소식통을 인용, 12인치대 아이패드 등 여러 디자인을 테스트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달 중순에는 타이완 IT매체 디지타임스가 애플, 삼성전자가 소형 태블릿 시장에서 맞붙은 경쟁 구도를 벗어나기 위해 각자 12인치 이상의 대화면 태블릿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