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추분인 오늘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내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려 더위가 한 풀 꺾일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은 내일 중부지방에 낮 동안 국지적인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내일 새벽 중북부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후쯤 중부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는 수요일인 오는 25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1도에 머무는 등 기온이 뚝 떨어져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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