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이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온라인에서는 우윳값 도미노 인상에 따른 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지난달 말 업계 1위 서울우유가 흰 우유 가격을 리터당 220원 인상한데 이어 매일유업도 오는 24일부터 리터당 200원 인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인상 시기는 오는 26일 전후가 될 전망이다.
다른 우유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유업과 빙그레 역시 오는 26일 우윳값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남양유업은 서울우유와 같은 수준인 리터당 220원을 올리기로 했고, 빙그레는 리터당 170원을 인상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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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흰 우유의 가격은 기존 2천330원에서 2천500원 수준으로 오를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우윳값 도미노 인상이라니, 서민들은 어쩌라고”, “우윳값 도미노 인상이네”, “아이들이 먹는 것은 좀 안 올렸으면 좋겠는데”, “이제 마음 놓고 우유도 못먹겠다”, “우윳값 도미노 인상에 소비자 부담만 커진다”, “우윳값 도미노 인상 관련해서 협상 내역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