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지난 4일 베를린에서 발표한 기존 갤럭시노트3(32GB,64GB)의 보급형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고 샘모바일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 삼성이 오는 25일 홍콩에서 16GB스토리지를 가진 갤노트3 16GB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옥타코어칩 및 스냅드래곤800칩을 채택한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옥타코어칩을 사용한 갤노트3 3G버전(모델명 N9000)은 5천998홍콩달러(미화 773달러)에, 스냅드래곤800칩을 장착한 갤노트3 LTE(4G)버전(모델명N9005)은 6천198홍콩달러(미화 799달러)에 판매된다. 이 가격은 홍콩 대형 온라인 매장인 포트리스사이트에 공지된 판매가격이다. 보도는 현재로선 삼성이 홍콩에서 16GB버전을 32GB,64GB버전과 함께 내놓을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내 32GB나 64GB버전 가운데 최소한 하나는 판매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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