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의 어머니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20일 MBC '추석특집-진짜 사나이 비밀군사우편'에는 출연진들의 부모님이 보낸 손편지와 영상편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영상편지를 통해 내가 남은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다. 보고 싶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건 샘 해밍턴 어머니의 깜짝 방문이엇다. 그녀는 아들을 깜짝 놀라게 하려는 목적으로 연락하지 않은 채 한국을 찾았다.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맘”이라고 부르는 아들의 목소리에 모습을 드러냈고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https://image.zdnet.co.kr/2013/09/21/FvIbE9ai7lBiebvf39A8.jpg)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며 서툰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으며, 샘 해밍턴은 어머니의 품에 안긴 채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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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아들을 일 년 만에 본다”며 “처음 한국으로 간다고 했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믿고 응원한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방송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어머니 너무 멋지다”, “셈 해밍턴 참 좋다 보면 볼 수록”, “샘 해밍턴 어머님 되게 귀엽고 밝으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