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원빈과 식사 제안 거절 왜?

연예입력 :2013/09/19 10:43

온라인이슈팀 기자

가수 다나가 과거 원빈의 식사 제안을 거절한 일화를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다나는 MC의 “원빈의 식사 제의를 거절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원빈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다나는 “예전에 시트콤 촬영할 당시 원빈에게 팬이라고 말하니, 원빈이 지나가는 말로 밥 한번 먹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내가 원빈을 만나기 부족했다. 살도 많이 쪘었고 사춘기라 여드름도 많아서 나를 꾸미고 옆에 앉을 수 있을 때 만나야겠다는 생각으로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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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출연 중인 배우 김민종, 샤이니 키,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함께 출연했다.

다나와 원빈의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원빈에겐 이나영이 있으므로 너무 늦어 버렸다, 역시 타이밍이 중요하다, 다나, 거절 이유가 너무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