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경매장이 문을 닫는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3월18일 경매장이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당초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시스템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경매장을 만들었지만 핵심적인 재미 요소를 저해하는 단점이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경매장 시스템의 장점이 있고 전세계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디아블로3의 핵심적인 플레이 경험, 즉 멋진 아이템을 얻기 위해 괴물을 처치하는 게임 플레이를 저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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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폐쇄되는 경매장은 금화 경매장이며, 지역에 따라 화폐 경매장도 사라질 예정이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절차는 준비 기간을 거쳐 발표될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13/08/21/r5rkMh381C59HfHJrIE0.jpg)
한편 블리자드는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와 함께 개발 중인 새로운 전리품 시스템(전리품 2.0)이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보상이 뒤따르는 게임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