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다크어벤저' 中 360 출시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 대표 모바일 게임 '다크어벤저(DARK AVENGER)'를 중국 유력 오픈 마켓인 360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게임빌은 앞서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 다크어벤저를 출시 했으나,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360은 중국 독립형 스마트폰 콘텐츠 오픈 마켓으로, 2억5천만명에 육박하는 모바일게임 이용자를 기반으로한 중국 최대 안드로이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임빌은 중국 이용자들을 겨냥해 게임 내에 만리장성, 병마용 등 중국 주요 유적지 배경 사용 및 현지 네트워크 환경에 맞춘 최적화 등 게임 현지화 작업을 했다.

아울러 중국 추석, 십일절 연휴 기간에 맞춘 벤트를 준비하고 다각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게임빌 차이나를 중심으로 360과 함께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360 관계자는 다크어벤저’와 같은 수준 높은 작품과 중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이 만나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360 모바일어시스턴트(手机助手)에서 한국 모바일게임의 성공적인 흥행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국 본토 공략에 본격 출사표를 던진 다크어벤저는 불리언게임즈(대표 반승철)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리얼리티 개인간 대전(PvP) 다중온라인역할수행게임(MORPG)으로, 최근 신규 클래스인 '버서커'가 추가 업데이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