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가 적용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스테레오 박스가 나왔다.
아시아씨넷은 카 오디오 전문업체인 클라리온(Clarion)이 제작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클라리온 AX1’을 소개했다.
클라리온 AX1은 800M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진저브레드 버전의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했다. 중저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비슷한 사양이다.
![](https://image.zdnet.co.kr/2013/09/15/3LTATw7D27DWCzvwLKxy.jpg)
전면 디스플레이는 6.5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으로 풀HD 해상도의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내장된 뮤직 스토어를 통해 노래를 내려받거나, 가지고 있던 음악을 동기화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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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GPS 기능 앱을 통해 내비게이션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 SD카드 슬롯과 2개의 USB 포트로 추가적인 확장성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이 제품은 한정 수량 판매로 이뤄진다. 초도 물량 3천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에만 판매한다. 가격은 725달러 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