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카오디오 등장

일반입력 :2013/09/15 16:40    수정: 2013/09/15 17:37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가 적용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스테레오 박스가 나왔다.

아시아씨넷은 카 오디오 전문업체인 클라리온(Clarion)이 제작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클라리온 AX1’을 소개했다.

클라리온 AX1은 800M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진저브레드 버전의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했다. 중저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비슷한 사양이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6.5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으로 풀HD 해상도의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내장된 뮤직 스토어를 통해 노래를 내려받거나, 가지고 있던 음악을 동기화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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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GPS 기능 앱을 통해 내비게이션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 SD카드 슬롯과 2개의 USB 포트로 추가적인 확장성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이 제품은 한정 수량 판매로 이뤄진다. 초도 물량 3천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에만 판매한다. 가격은 725달러 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