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퇴사한 마이크 캡스 에픽게임스 전 대표가 ‘앨랜 웨이크’ 등으로 잘 알려진 레미디엔터테인먼트 임원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12일 주요 외신은 작년 12월 에픽게임스 대표직에서 물러나 올 3월까지 고문 역할을 해온 마이크 캡스 전 대표가 레미디엔터테인먼트 임원으로 취임한다고 보도했다.
이 내용은 레미디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정보로, 캡스 전 대표는 인터넷 보안업체 F-시큐어의 현 대표인 크리스천 프레드릭슨 씨와 함께 레미디의 임원이 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마티아스 밀리네 레미디 대표는 “서로 다른 능력과 강점이 일치단결된다”면서 두 사람이 이사회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마이크 캡스 전 대표에 대해 “업계에서 수많은 성공을 세워온 인물”이라고 높은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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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 및 AIAS 등 게임산업협회의 임원도 담당하고 있지만 마이크 캡스 전 대표가 이번 레미디 임원 합류를 통해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레미디는 X박스 원 게임 ‘퀀텀 브레이크’를 현재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