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설립, 누나 팬들 '훈훈한 팬심'

연예입력 :2013/09/11 20:10

온라인이슈팀 기자

'박유천 도서관' 설립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JYJ 박유천의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은 결성 3주년을 맞아 전라도 신안지역 섬마을에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박유천 도서관'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블레싱유천은 도서관과 공부방을 조성하고 회원들이 직접 모은 8천800여권의 책과 문구류, 그리고 현금 500만원을 기증했다. 이어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300만원의 수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2010년 9월 만들어진 '블레싱 유천'은 박유천의 30세 이상 팬커뮤니티다. 3년 전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 환자의 수술비 100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저소득층 공부방들의 수해 복구 지원과 난방비 지원, 무료급식비지원 등의 후원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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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커뮤니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이들이 지원한 이웃돕기 금액이 총 1억여원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유천 도서관 설립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유천 팬클럽 선행이 아름답네요, 블레싱유천 멋지다, 아름다운 팬문화가 정착했으면, 팬들이 박유천 기 살려주네 훈훈하다, 팬들의 힘이 대단하다, 이런게 진정한 팬심이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