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택시서" 김태호PD는 천재" 극찬

나영석PD가 김태호PD를 천재라고 극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꽃보다 할배’ 연출 나영석PD가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MBC ‘무한도전’ 연출 김태호PD를 가리켜 천재라고 극찬했다.

이날 나 PD는 “많은 분들이 김태호PD와 비교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잘 몰라서 대답을 피한다. 하지만 이런 말은 한 적이 있다. 그 분은 천재인 것 같다.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의 요청으로 나 PD는 “오가다 만나면 커피나 한 잔 하자. 건강 조심하시고 건승하길 바란다”는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나PD는 “나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다. 하지만 인복은 있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꽃보다 할배’의 대박으로 방송사 이적 후 부담을 덜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잘되리란 생각을 못했다. 방송 전에는 타켓 시청률 0.7%~1%만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나영석PD의 김태호PD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나영석PD도 천재 같다, 두 사람 모두 정말 예능 감각 최고의 PD다, 꽃보다 할배랑 무한도전 모두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다 등의 당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