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탈락 최영태, "컨트롤 비트 다운 받을거야"

연예입력 :2013/09/07 10:56    수정: 2013/09/07 11:25

온라인이슈팀 기자

슈퍼스타K5에 출연해 슈퍼위크 하프미션에서 탈락한 최영태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국 놈들 복수할 거다, 컨트롤 비트 다운 받을거야라는 글을 올리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영태는 6일 방송된 슈스케5에서 정다희, 송희진, 김민지 등과 팀을 이뤄 박재범의 '좋아'를 연습했다. 그러나 그는 내가 떨어질까봐 그래라며 다른 팀으로 옮겨 박시환, 실크로드, 이수인 등과 '우주바운스'라는 팀을 새로 꾸려 '바운스'르루 연습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들은 이거 편곡 누가했어요?, 이 상큼한 조를 이렇게 망가트릴 수 있나? 등 혹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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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끝난 뒤 최영태는 7일 새벽에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에 방송국 등을 지칭한 트윗은 삭제됐다. 최영태는 어제 방송 보고 착잡한 마음에 올린 글이 파장이 조금 커진 것 같아 글을 내렸다며 나쁜 뜻이 아니라 방송의 적에서 나왔던 대사를 조금 패러디했던 글이었다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방송에선 완전...악마의 편집에 희생양인지, 정말 그렇게 행동했는지 모르겠다, 박시환 어쩔건데 살려내라, 최영태가 잘못한 거 맞는 것 같은데. 편집이 좀 나쁘게 되긴 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