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웃긴 세탁기, “생활의 발견이네”

일반입력 :2013/09/05 16:02

온라인이슈팀 기자

‘엄마를 웃긴 세탁기’란 제목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있다.

최근 주요 인터넷 게시판에는 엄마를 웃긴 세탁기 사진 몇 장이 올라왔다. 먼저 첫 번째 사진에는 고무장갑을 세탁이 입구에 올려놓은 장면이 나온다. 마치 장갑이 빨랫감이 달라고 손을 벌린 것처럼 보인다.

특히 세탁키 전면에 “손빨래가 세탁기 속으로”라는 문구처럼 손빨래를 해줄 테니 빨랫감을 어서 달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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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웃긴 세탁기 또 다른 사진에는 하얀색 드럼 세탁기에 빨간색 세탁물이 반쯤 빠져 나온 장면이 나온다. 또 세탁기 위에 달린 두 개의 조그다이얼은 사람 눈처럼 보여 마치 세탁기가 혀를 내밀고 헤롱 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생활의 발견이다”, “집에 가서 우리 엄마도 웃겨 드려야겠다”, “세탁기가 사람 같다. 인공지능인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