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공주' 신원경 양이 지난 2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지난 3일 국민일보에 의하면 신 양은 지난 7월말 바이러스성 고열로 입원, 2일 밤 11시 세상을 떠났다. 저항력이 떨어지는데다 원래 갖고 있던 합병증이 더해져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신 양을 괴롭혔던 병은 하이퍼 아이지엠 신드롬(선천성 면역 결핍증)이다. 10년 전만 해도 10살을 넘기기 힘들었지만 신 양은 희망을 가졌고, 투병생활 중에도 방송 출연과 광고 촬영, 음반 출시 등으로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앞장서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왔다.‘유리공주’라는 별명은 감기에도 사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붙여졌었다.
유리공주 원경양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제는 편히 쉬길, 못 다 이룬 조련사의 꿈 그 곳에선 이루길,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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