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도라지가 주말께 대한해협 동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기상청은 대풍 도라지가 주말께 서귀포 먼바다를 거쳐 대한해협 동쪽으로 빠르게 지나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 측은 전날 예보보다 대한해협 동쪽으로 더 빠르게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졌다라며 대륙쪽 찬 공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내려와 태풍이 우리나라보다 일본쪽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라지는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10㎞ 부근 해상을 시속 14㎞의 속도로 동북동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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