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쎈 온라인'에 이벤트 퀘스트 2종을 추가하고 자동사냥 기능을 강화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추가된 퀘스트는 주민으로 위장해 성안에 숨어든 해적을 찾아내는 '마지막 현상금'과 NPC의 7가지 심부름을 수행해야 하는 '꾸준한 전진' 2종이다. 40레벨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자유의 도시에 있는 이벤트 NPC '에이라'를 통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퀘스트를 마친 이용자는 경험치, 코퍼, 영혼치 외에도 일정 수의 '휘장'을 보상으로 받게 되는데 이것을 정해진 숫자만큼 모으면 '휘장 교환사'가 '패시브 스킬북'으로 교환 해 준다.
패시브 스킬북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향상시키는 '패시브 스킬'의 레벨을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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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장비의 내구도가 50에서 100으로 2배 상향되고 자동전투기능에 고급옵션이 추가돼 더욱 세밀한 전투상황 조절이 가능하다.
드래곤플라이 오진원 사업팀 PM은 “각 직업의 고유 능력치를 크게 향상시켜 주는 패시브 스킬은 강자가 되기 위한 필수요소”라며 “장비 내구도 상승과 자동전투 기능 강화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게임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