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선 9월 하순에 들어서야 가을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일 기상청은 9월이 시작됐는데도 실제 느낄 수 있는 가을은 오는 26일 정도에나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기상청은 지난 1971년부터 2010년까지의 서울 가을 시작일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의 '가을 시작일'은 1970년대에 비해 7일 늦은 9월 26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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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작일이란 하루 평균 기온이 20도 미만으로 유지되는 첫 날을 말한다. 서울에서 하루 평균 기온이 20도 미만으로 내려가는 첫날은 점점 늦어져 올해 26일로 예측됐다.
누리꾼들은 그래도 요즘 시원한데, 날짜로는 한 달 거의 넘어가네, 너무 늦는 것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