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수지, 섀도우 헌터스 가상캐스팅 제격

연예입력 :2013/08/30 13:12    수정: 2013/08/30 13:21

온라인이슈팀 기자

내달 12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섀도우 헌터스의 한국판을 찍을 경우 가상 캐스팅 결과, 주인공으로 김우빈, 수지가 낙점됐다.

릴리 콜린스, 제이미 캠벨 바우어 등이 출연하는 영화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는 성스러운 모탈잔의 봉인을 풀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의 세력에 맞서는 운명을 타고난 혼혈천사들의 활약을 담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평범한 10대 소녀에서 갑자기 세상을 구해야 할 혼혈천사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 여주인공 클레리(릴리 콜린스) 역에는 ′국민 여동생′ 수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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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하고 털털한 이미지의 수지는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해 무작정 뱀파이어와 늑대인간들이 가득한 다운월드에 들어서는 용기 있는 소녀 클레리어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로맨티스트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혼혈천사 군단의 리더 제이스(제이미 캠벨 바우어) 역은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등에 출연한 김우빈이 낙점됐다. 또한 이성적이고 젠틀한 혼혈천사 알렉(케빈 지거스) 역으로는 이종석이 후보에 올랐다. 알렉의 동생이자 섹시한 무기전문가 이사벨(제미마 웨스트) 역에는 아이돌 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