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 영상본 누리꾼 '깜짝'

사회입력 :2013/08/27 11:53    수정: 2013/08/27 11:54

온라인이슈팀 기자

모로코의 생방송 TV 뉴스 진행 중 여성 앵커의 딸이 스튜디오에 갑자기 나타나 방송사고가 일어난 일이 화제다. 국내선 ‘엄마 전화왔어 방송사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으로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생방송 뉴스 스튜디오에 어린 소녀가 갑자기 앵커 뒤에서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소녀는 뉴스를 진행중인 여성 앵커에게 휴대폰을 내민 뒤 스튜디오를 나갔다. 앵커는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다시 뉴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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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등장한 소녀는 모로코 메디 1방송 앵커인 알와쉬의 딸이다. 엄마가 일하는 방송국에 왔다가, 뉴스를 진행중인 엄마 휴대폰이 울리자 이를 전달하려고 스튜디오로 들어간 것.

영상과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엉뚱하고 귀엽네”, “앵커 순발력도 대단하다”, “저런것도 시말서를 써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