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성인 카드 게임, ‘클럽녀’에 ‘비서’까지…

일반입력 :2013/08/27 09:16    수정: 2013/08/27 09:32

미녀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장하는 ‘필살 사업인: 징계 컬렉션’ 최근 모바게에 출시돼 남성 게임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필드와 퓨처스코프사가 개발한 필살 사업인: 징계 컬렉션은 1979년 방영 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시대극 ‘필살 사업인’을 모티브로 한 카드 배틀 게임이다. 이용자는 직원들에게 일을 배정하는 지배인으로, 법보다 정을 정의라고 믿고 세상에 만연한 악과 싸워 나간다.

본작에는 어드벤처 게임처럼 이야기를 읽으면서 진행되는 스토리 모드가 탑재돼 있다. 약한 자를 돕고 악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시나리오는 수많은 유명 타이틀에 참여한 게임 작가 키타지마 유키노리 씨가 맡았다. 이에 악인의 불쾌한 행동이나 등장인물의 섬세한 심리 묘사 등 심각하면서도 통쾌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본작에 등장하는 직원들은 평소 일반 업무에 종사하는 여성들이다. 비서, 카바레식 클럽녀, 외과 의사 등의 직업부터 라크로스 선수, 인형 배우 등 다양한 직업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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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외출 모드’에서는 평소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과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친밀도는 화면 터치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높일 수 있는데 일하는 사람들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이용자는 친밀도에 따라 다양한 징계 기술을 얻을 수 있다.

또 직원과의 친밀도를 최대까지 늘리면 스페셜 스토리 이벤트가 개방된다. 여기에서 나오는 카드는 인기 만화가의 신작으로, 매력적인 개성파 직원들이 화려하게 나온다. '찬란한 식탁'의 후나츠 카즈키 씨와 ‘바텐더 aParis’의 테츠카 오사무 씨가 그린 카드도 등장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