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낸드 김보경 극찬…누리꾼 “소름 돋네”

스포츠입력 :2013/08/26 13:45

온라인이슈팀 기자

축구선수 리오 퍼디낸드(35·맨유)가 카디프 시티 김보경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름 돋을 만큼 기쁜 소식이란 반응이다.

김보경은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그는 후반 14분 팀이 동점골을 만드는 과정에서 멋진 드리불과 패스를 선보여 평점 7점을 받았다.

경기를 본 퍼디낸드는 전반전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카디프의 캠벨과 김보경이 전반전에 매우 좋아보였다”면서 김보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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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김보경의 돌파 이후 카디프가 동점을 기록하자 “내가 말했지, 김보경이 한다고. 그가 동점골의 주역”이라는 글을 올리며 기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보경하고 퍼디낸드가 어떻게 친분이 있는지 알고 싶다”, “글 읽다가 얼굴에 소름 돋은 적 처음이다”, “아침부터 기분 좋게 하는 소식이다” 등 김보경이 앞으로 더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