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됐던 12세 소년이 숨졌다는 소식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미국 CNN방송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주 12세 소년이 '뇌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소 활달했던 이 소년은 어느날 갑자기 잠만 자기 시작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모가 병원으로 옮겼을 때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됏다.
재커리 레이나란 이 소년은 지난 3일 친구들과 집 배수로에서 보드를 탄 후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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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지난 2001년~2010년 사이 32건의 발병 사례만 보고됐다. 지난 50년 간 128명이 감염됐고 3명만 생존해 치사율이 90%가 넘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가시가 실제 있었다, 코로 들어와 뇌에 들어간다니 끔찍하다, 실검에 뜨길래 이센스, 문지훈 아메바컬쳐 디스곡 내놓은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