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삼국지2, '국가패권전' 시범경기 시작

일반입력 :2013/08/23 15:55    수정: 2013/08/23 16:08

간드로메다는 23일부터 '웹삼국지2'의 글로벌 콘텐츠 '국가패권전' 시범경기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패권전은 웹게임 중 처음 도입하는 국가 대항전이다. 웹삼국지2가 서비스되고 있는 여러 국가 게이머들이 동시에 참가해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범경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대만 등 3개국의 게이머들이 참여한다.

간드로메다 관계자는 '국가패권전'은 국내에서 기획해 제작된 콘텐츠이자 오랜 기간 3개국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개발사와 함께 호흡을 맞춰온 콘텐츠라며, 각 국의 명예를 위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전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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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는 약 2천명의 이용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범경기는 예선전을 거쳐 32강 본선 토너먼트와 1위 결정전(3판2승제)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웹삼국지2는 24일 오나라 명장 태사자의 자를 딴 신서버 '자의'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