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 '컴투스 홈런왕'이 시즌2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체 개발·서비스작인 '컴투스 홈런왕 for 카카오(Kakao)'를 업데이트해 이달 말 시즌2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컴투스 홈런왕은 투수가 던지는 공을 쳐서 연달아 홈런을 날리는 스포츠 게임이다. 카카오 지인 경쟁 요소를 도입했다. 이달 말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이 모두 업데이트된다.

시즌2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사용자환경(UI)을 개선했다. 전체 이용자들과 점수경쟁이 가능한 '주간리그'를 포함해 신규 아이템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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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레벨 경쟁 상대를 찾아주는 '주간 추천 친구', 시스템과 이용자가 보유한 캐릭터를 바꿔가며 게임 할 수 있는 '이어치기' 아이템, 밤을 배경으로 한 신규 구장, 코스튬 등이 선보인다.
컴투스는 업데이트를 앞두고 닉네임 선점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시즌2에선 이용자들이 직접 자신의 닉네임을 설정해 경기를 플레이 할 수 있다. 게임 내 이벤트 아이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