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이 진행되면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대표 오진호)는 22일 오전 6시부터 네트워크 점검을 위한 롤점검을 시작했다. 오늘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이번 점검의 목적은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 보강을 위해서다.
그 동안 라이엇게임즈는 잦은 롤점검으로 이용자들에게 자주 불편을 끼쳤다. 특히 PC방 사업주들의 거센 항의와 보상 요구에 몸살을 앓아왔다. 그간 롤점검의 주요 원인은 오늘 점검 내용과 마찬가지로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에 따른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보다 나은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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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롤 관리자는 “소환사 여러분들께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서비스 점검 진행 중에 있다”며 “약속한 시간 내에 조속히 점검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로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