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에인트호번 박지성 선수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그의 맹활약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8년만에 에인트호번으로 돌아온 박지성 선수는 21일(한국시간) 에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에인트호번 vs AC밀란 경기에서 68분간 맹활약 했다.
이날 박지성은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활발한 움직임과 공수 조율 능력으로 팀의 공격을 주도했고 후반 24분 교체될 때까지 총 8천810m를 뛰었다. 이날 박지성의 패스 성공률은 77%로 35개 패스를 시도해 27개가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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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활약에 홈팬들은 위송빠레를 부르며 환호했다. 박지성 선수가 교체되자 홈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다만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산소탱크”라며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박지성 대단하다”, “역시 박지성”, “출근하자마자 좋은 소식”, “2차전이 무지 기대된다”, “홈팬 기립박수 때 전율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