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각종 전염병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에게서 눈병, 홍역, 등 전염성 질환을 호소하는 사례가 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홍역이나 볼거리, 수두 등 전염병은 최근 폭염으로 물놀이를 다녀온 피서객들에게 유행인 결막염 바이러스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모습이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학교에서 급우들로부터 옮은 전염병에 걸리지 않을까 불안해 하는 상황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밀폐된 교실에서 친구들간의 피부접촉 등으로 수두같은 질병에 쉽게 전염되기 때문이다.
유행이 여전한 독감 역시 개학과 함께 급속히 퍼질 우려가 남은 것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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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점염병 비상은 전문가들 역시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전염병이 손과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만큼 청결 유지에 힘쓰라고 조언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새학기 전염병 비상 우려에 손 발 열심히 씻는 방법 밖에는 없을 듯, 우리 아이도 큰일, 식중독도 조심해야 할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