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사천성, 카톡에 떴다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는 비알게임즈가 개발한 실시간 대전 게임 '디즈니 사천성 for 카카오(Kakao)를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즈니 사천성은 같은 그림을 연속 클릭해 블록을 없애는 게임 방식에 디즈니 캐릭터 이미지를 도입했다. 미키마우스와 친구들, 곰돌이 푸, 디즈니 프린세스 등 디즈니 대표 캐릭터들을 선택해 게임할 수 있다.

최대 4명까지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50스테이지 달성을 위한 도전 모드엔 300여개 이상 맵과, 히든, 복층 등 새로운 사천성 게임 요소를 적용했다.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 이근호 이사는 디즈니 사천성은 재미요소와 디자인 면에서 최근 높아진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게임이라며 앞으로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디즈니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정교한 방식의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임 출시와 함께 카카오톡 대표 인기 이모티콘인 12개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을 20일부터 2주간 무료 지급한다. 이 외에도 백화점상품권,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